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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정보] 봄철 이사 준비 완벽 가이드: 이사를 위한 모든 것

by 살롱언 2025. 3. 18.

안녕하세요.

3월의 내리는 눈은 3월의  밭을 기름지게 한다는 속담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겨울이 물러가기 싫은지 3월에 눈과 추위가 찾아온 오늘이었습니다.  봄이 시작되면 이동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봄을 맞이해서 이사를 앞두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희 집도 

이달 28일에 이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전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으니 참고되시길 바래요.

 

 

봄철 이사의 장점과 주의 사항

봄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롤 이사하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져 짐을 옮기기가 수월하고, 환기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이사 성수기이도 해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계획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답니다. 

 

봄철 이사의 가장 큰 주의사항은 '황사와 미세먼지'입니다. 특히 3월 말부터 4월까지는 황사가 심한 시기이므로, 이사 당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문을 열어두고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환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 없는 날과 이사 길일 알아보기]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사할 때 '손 없는 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 없는 날이란 무슨 일을 해도 탈이 없다고 여겨지는 날로, 이사나 이동에 좋은 날입니다. 반대로 '손이 많은 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손 없는 날 이사가 불가능하다면 이사 당일 아침에 소금을 뿌리는 것으로 액운을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금을 뿌리는 위치는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새집의 현관문 앞이나 입구: 나쁜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의미입니다.
  2. 집 안의 네 구석(사방): 집의 네 모퉁이에 소금을 뿌려 나쁜 기운을 쫓고 집을 정화하는 의미입니다.
  3. 방마다 구석: 각 방의 구석에 소금을 뿌려 그 공간을 정화합니다.

소금을 뿌리는 행위는 액막이 또는 정화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새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소금은 불순물을 흡수하고 정화하는 성질이 있다고 여겨져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소금을 뿌린 후에는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소금을 뿌리면 바닥이나 가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적당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이사 비용 아끼는 팁]

3월, 4월은 이사 성수기로 비용이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사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로, 아래의 방법으로 비용 절약이 가능합니다. 

  1. 평일 이사하기: 주말보다 평일에 이사하면 약 10-2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여러 업체 견적 비교하기: 최소 3곳 이상의 이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세요.
  3. 포장은 직접 하기: 포장 서비스를 제외하고 본인이 직접 포장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비수기 시간대 선택하기: 오전보다 오후 시간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사 손없는 날

 

[봄철 이사 전 필수 체크리스트]

이사하기 전 다음 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 전입신고 : 이사  후 14일 이내에  새로운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 각종 공과금 정산 : 전기, 수도, 가스등의 사용량을 확인하고 정산하세요.

  ● 인터넷 및 TV 서비스: 최소 1주일 전에 이전 신청을 해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삿짐 보험 가입확인 : 값비싼 가구나 전자 제품의 파손에 대비해 이사짓 보험에 가입된 업체 선택과 보험 가입도 고려해 봅니다.

 

 

[봄 철 새집 청소 꿀팁]

새집으로 이사한 후에는 철저한 청소가 필요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아래의  청소 포인트에 주목하세요. 

   

  ● 환기구와 에어컨 필터 청소 : 봄철 미세 먼지와 황사 때문에 특히 중요합니다.

  ● 베이킹 소다와 식초 활용 :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욕실과 주방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새집 증후군 예방 : 충분한 환기와 숯, 식물등을 활용해 공기를 정화하세요.

  ● 창틀과 방충망 : 봄철 꽃가루와 벌레가 많아지는 시기 임으로 창틀과 방충망을 깨끗이 청소하세요~

 

[봄맞이 인테리어 팁] 

이사와 함께 새로이 집의 인테리어를 계획하신다면봄철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팁을 참고하세요.

 

 ● 파스텔 톤 소품 활용: 봄을 연상시키는 연한 핑크, 민트, 라벤더 등의 파스텔 톤 쿠션이나 러그로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 식물 인테리어 : 스투키, 몬스테라 등 관리가 쉬운 실내 식물로 생기를 더해주세요.

 ● 가벼운 커튼으로 교체: 두꺼운 겨울용 커튼에서 얇고 가벼운 커튼으로 교체하면 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이사체크리스트

 

[봄철 이사 후 집들이 준비]

우리는 이사 후 집들이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요.  간단한 다과와 식사를 준비하면 됩니다. 요즘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집들이나 소규모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으니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집들이를 위한 봄철 음식으로는 봄나물을 활용한 비빔밥, 화전, 딸기 디저트 등이 어울립니다. 가벼운 봄 분위기에 맞게 밝고 산뜻한 테이블 세팅도 잊지 마세요.

 

이사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도 있습니다. 특히 봄철 이사는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에 맞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작하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즐거운 이사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이달 말 이사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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